밥 먹고 디저트, 이것저것 주전부리
공차 진저브레드맨 초콜릿 밀크티+펄 후기
yocho8
2024. 12. 4. 22:39
오늘 쫜득하니 버블을 쫙쫙 야무지게 씹어먹고 싶었다.
고민하다가 공차 배달을 시키려는데 띠용 완전 귀여운 쿠키통 발견!!
저 통을 잘 활용하지 못하면 아깝고 쓰레기 느는 거니까 고민하다가
겨울 인테리어로 쓰자 합리화 하면서 주문했다.
진저브레드맨 시리즈는
1. 피스타치오 메리크러쉬+펄
2. 초콜렛밀크티 + 펄
3. 블랙밀크티 +펄
4. 타로밀크티 +펄
이렇게 4가지 종류가 있는데 나는 초콜릿 밀크티로 결정했다.
참고로 쿠키 표정은 랜덤 발송이라고 한다.
사실 난 망고요구르트에 알로에 또는 코코펄 추가,
레몬요구르트에 코코펄 추가 또는 자스민청포도에 알로에 추가 등
주로 상큼한 음료를 주문하는데 진저브레드맨 세트에는 상큼이가 없었다.
그래서 마셔 본 초콜릿 밀크티~
우유에 찐하게 말은 초코보다는 물에 탄 네스퀵?
물에 타 먹는 자판기 코코아? 그런 맛이었다.
위에 밀크폼일까 치즈폼일까 약간 짭조름한 폼이 있었는데
음료와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진저브레드맨 양 발에 타피오카 펄이 쌓여서 빨대로 요리조리 빨아서 먹었다.
모자하고 목도리 같이 주는데 통에 얹었더니 짱 귀여웠다.
잘 씻어서 안에 사탕 넣거나 꼬마 전구 넣어 소품으로 사용해야겠다.
역시 짠 걸 먹고 단 걸 먹으면 기분이 확 나아진다!!!
왕 배부른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