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몬테크리스토
에그드랍 스타일 토스트 해먹으려고 스리라차 소스와 연유, 마요네즈를 샀다.
하는 법을 찾아보다가 몬테크리스토도 나와서 슬라이스햄도 구매했다!
그래서 오늘은 치즈와 햄을 가득 넣은 달콤한 몬테크리스토를 해보았다.
결과는 두구두구두구...
절반의 성공?!
달걀물 만들 때 우유를 너무 많이 했는지 너무 약불에 구웠는지
겉은 약간 바삭하고 안이 촉촉하길 바랐는데 겉도 안도 촉촉한 식감이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느끼한 맛이었다. 식빵 3장, 햄 8장, 치즈 4장, 딸기쨈 엄청 많이~
하나 만들면 둘이 먹어야 딱 좋은 거 같다. 난 그걸 혼자 다 먹었다. ㅎㅎㅎ
칼로리 폭탄이라 무지 맛있을 줄 알았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고
약간 물렸기 때문에 한동안은 생각 나지 않을 것 같다.
다음엔 짜지 않은 치즈 말고 약간 짭조름한 체다 치즈로 해야지!
2. 이연복 짬뽕(밀키트)
이건 내가 끓이기만 하는 거라 사먹은 곳에다 후기를 남겨야 하나 하다가
어쨌든 내가 끓였으니까! 배달 말고 밀키트는 '밥해먹자'에 남기기로 했다.
점심으로 먹은 토스트가 너무 느끼했기 때문에 국물 생각하다가
밀키트 사둔 게 생각 나서 끓여 먹었다.
오리지널 맛이었는데 생각보다 맵고 칼칼했다!
고기, 버섯 등 건더기도 꽤 푸짐하게 들어있다.
나는 냉동새우를 조금 더 넣어서 끓여먹었다~ 맛있음!!!
'밥 해먹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밥 7. 햄치즈토스트(삼양 불닭 스리라차 소스) (0) | 2024.11.17 |
---|---|
밥 6. 얼갈이배추소고기국, 얼갈이배추무침, 숙주잡채 (4) | 2024.11.15 |
밥 4. 스크램블 에그, 새우장덮밥(연안식당 간장깐새우장) (1) | 2024.11.12 |
밥 3. 낙지볶음, 애호박전, 콩나물국 (2) | 2024.11.11 |
밥 2. 길거리 토스트, 수제비 한 솥, 감자전 (0) | 2024.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