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크램블 에그
브런치에 나오는 것처럼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 우아하게 먹고 싶었으나
부드럽긴 하지만 약간 덜 익은 것 같은 애매한 달걀 한 접시가 되었다.
간단하다고 생각해서 했는데 설거지 거리는 많이 나오는 요리였다.
달걀 푼 거, 채, 후라이팬 등 역시 할 때보다 치우는 게 더 힘든 게 주방 일인가 보다.
그래도 몇 번 하다 보면 언젠가는 맛나질 것이여~
2. 새우장덮밥
사실 이건 내가 했다고 하기엔 양심이 없고~
언젠가 게장이 먹고 싶어 사둔 새우장이 생각 나 밥에 참기름과 깨만 뿌리고 먹었다.
나쁘진 않았지만 짱맛도 아닌~...
역시! 새우장이든 게장이든 가게에 가서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거 같다.
내가 산 새우장은 '연안식당 간장깐새우장'이고 14마리 들어있었다.
쿠폰 써서 10,900원을 주고 구매했는데 통통한 새우 14마리에 월계수잎이
같이 들어 있었고 가격 대비 괜찮았다.
나중에는 새우장도 담아봐야지~
뭔가 간장 부으면 조금만 덜 식혀도 새우가 익어버릴 거 같아서 걱정된다.
해보고 걱정하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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