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탓에 주말에 해먹은 걸 이제야 올린다. 1. 소고기뭇국 밥해먹기를 시작하면서 김치찌개나 된장찌개 말고 다른 국이 뭐 있을까고민하다가 처음으로 도전해본 게 소고기뭇국이었다.보통 고춧가루를 넣지 않고 무를 많이 넣어 끓이는데 내가 본 유튜버는 콩나물을 먼저 고기와 볶아서 시원한 맛을 내고원하면 콩나물과 고기 볶을 때 고춧가루를 넣어서 끓이라고 알려주었다.지금까지 서너 번 끓여봤는데 고춧가루를 넣은 게 맛있어서 모두 같이 볶아서 얼큰하게 끓여 먹었다.비주얼은 소고기장터국과도 비슷하지만 맛은 완전 다르다.소고기장터국은 저번에 끓인 얼갈이배추소고기국과 좀 더 비슷하다.콩나물을 많이 먹고 싶어서 600g(두 봉지)을 넣고 끓였더니 냄비가 넘칠 뻔했다.주말, 월요일까지 야무지게 먹었다. 2. 청포묵무침 국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