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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3. 낙지볶음, 애호박전, 콩나물국

1. 낙지볶음 저번에 냉동새우를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했던 낙지가 생각나 처음으로 볶음에 도전해봤다.베트남산이라 우리나라 낙지하고는 다르게 생겼는데, 기본 손질이 다 된 상태라 맛술 넣고 한 번 데친 후 볶으면 되었다.깻잎을 넣으면 더 향긋할 거 같은데 없어서 양파를 더 많이 넣어서 볶았다. 다음에는 생물로 볶아보고 싶다. 더 맛있지 않을까?(당연한 소리) 2. 애호박전 애호박과 양파에 부침가루 넣고 부쳤는데 첫 장은 조금 질게 돼서 두번째 장 구울 때 전분을 조금 더 넣어서 구웠다.부침가루는 이미 간이 된 친구라 반죽에 소금을 조금 덜 넣어야 한다는 걸 배웠다. 약간 짭조름~아직도 뒤집기 전에는 몇 번 뒤집을랑말랑 고민을 해야 하지만~오늘은 저번 감자전 때보단 잘 뒤집었다!  >ㅁ 3, 콩나물국 낙지볶음..

밥 해먹자 2024.11.11

맘스터치 사랑의 하츄핑 순살세트 후기

어린이는 아니지만 하츄핑 인형이 귀여워서 고심 끝에 사랑의 하츄핑 순살세트를 주문했다.구성은 빅싸이순살(치킨)+햄에그포테이토버거+크림치즈볼 2개+오렌지쥬스+랜덤하츄핑인형!  크림치즈볼이 분홍색이라 그래서 좀 궁금했는데 기본 크림치즈볼이 왔고햄버거 든 하츄핑과 뒤집개 든 하츄핑 중 랜덤인데 뒤집개 든 하츄핑이 왔다~~ 나름 귀엽.버거 크기는 생각보다 작았다.맥도날드 불고기버거보다 조금 큰 정도고 솔직히 기본 싸이버거 세트가 더 맛있다~싸이 순살은 싸이 버거에 들어가는 닭다리살을 순살치킨으로 먹는 맛이었다!다만 같이 온 오렌지주스가 정말 물에 오렌지시럽 탄 맛? 진하지 않고 감기약 시럽맛? 이었고역시 버거에는 콜라!! 탄산!! 이 잘 어울리는구나~~ 느꼈다. 궁금했는데 뒤늦게 먹어본 하츄핑 세트 후기 끝!

밥 2. 길거리 토스트, 수제비 한 솥, 감자전

1. 길거리 토스트 에그드랍이 먹고 싶어 스크램블에그 하는 방법을 찾아보다가 소스에 스리라차랑 마요가 들어가길래 포기.(재료가 없음)알고리즘에 뜬 길거리 토스트가 먹고 싶어서 급선회했다.양배추는 없고 양파가 있어 다져넣었는데 양파가 덜 익었는지 조금 매웠다.냉동해 둔 베이컨 때려넣고 설탕과 케챱 뿌려먹었는데 길거리의 그 맛이 안 나···2. 수제비 된찌는 내일 먹기로 하고 찰밀가루랑 감자전분으로 반죽해서 수제비를 끓여먹었다.반죽할 때 손목 아파서 조금 덜 열심히 했더니 귀신같이 덜 쫀득한 수제비가 되었다. 역시 음식 맛은 정성에 비례하나 보다.항상 멸치 육수만 내서 먹다가 건새우 사서 깨절구에 갈아 가루 넣었더니 더 맛있었다! 3. 감자전 감자 손질, 간을 한 후 바로 안 부치고 수제비 뜯어넣고 나서 부..

밥 해먹자 2024.11.09

밥 1. 청포묵무침, 더덕무침, 메추리알 장조림, 된장찌개

1. 청포묵무침 식당에 반찬으로 나오면 김가루 왕창 올려달라고 해서 먹고 싶은 청포묵무침.처음으로 도전해봤다. 집에서 만드니까 김가루를 엄청 많이 넣을 수 있어서 좋았다!처음 만들어봤는데 맛소금, 들기름, 깨, 김가루만 있으면 되니까 간단해서 좋았다~ 2. 더덕무침 엄마가 손질된 더덕을 나눠주셔서 처음으로 무쳐보았다.참기름과 진간장을 섞어 더덕을 먼저 무쳐주고 살짝 구운 후 양념에 무치는 요리법이었다.살짝 구울 때 얼마나 구워야하는지가 어려웠다! 식감이 살아있도록 적당히 익히기~ 항상 '적당히'가 어렵다. 3. 메추리알 장조림 달걀로 할까 고민하다가 한 판 다 까서 하면 너무 많을 거 같아 메추리알로 했다.이건 예전에 돼지고기 장조림 도전해본 적 있어서 고기장조림보다는 훨씬 간단하게 느껴졌다. 청양고추를..

밥 해먹자 2024.11.08

0. 블로그 소개

안녕하세요.티스토리 블로그 글을 처음 써봅니다. 저는 밥, 빵, 면 다 정말 좋아합니다. 아 물론 디저트도 좋아합니다.(급진적 고백)그래서 배달을 많이 먹었어요.(?)식사에 디저트까지 배달 어플을 통해 동네를 섭렵하다보니 잔액은 줄고 몸만 불어서방탕한 생활을 접고 나아지는 모습 기록해보고 싶어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우선 제 목표는 "하루 한 끼는 해먹자!" 입니다. 배달을 줄이고 집밥 해먹는 건강한 습관을 만들기 위해!요리왕초보에서 요리숙련자가 되는 그날까지!! 제가 해먹은 점심이나 저녁 사진에 간단한 감상을 덧붙여 주 4~5회 블로그 글쓰기를 목표로 합니다. 초보니까 너무 맛없어 보여도 꾸짖지 마시고 그냥 오늘 이거 먹었구나, 가볍게 봐주세요.이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밥 맛나게 드시고 건강하시..

밥 해먹자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