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는 잔치 음식 중에서도 대표적인 잔치 음식!!엄마 생신 기념으로 잡채에 도전해봤다.당면보다는 채소랑 고기가 더 많고 색이 다채로웠으면 해서파프리카도 빨강, 노랑, 초록색으로 하나씩 사서 반 개씩 넣었고(남은 건 쏘세지 야채볶음이나 볶음밥 해먹으려고 한다)양파, 시금치, 표고버섯, 당근, 어묵, 잡채용 돼지고기를 넣어서 만들었다. 놀랐던 점은 채소 따로 볶고, 시금치도 따로 데치고, 고기도 간장 넣고 따로 볶고,당면도 삶은 후 기름이랑 간장 넣고 따로 볶고... 다 따로 볶는다는 점!!!한 소끔 식히도록 각각 볶은 걸 담아둬야 하는데 바가지란 바가지는 다 나오고주방에 둘 데도 없어서 진땀 뺐다.간단한 김밥 말고 재료 가득한 김밥 재료 준비하면 이럴 거 같다.나는 시금치 빼고는 다 때려넣고(?) 볶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