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뭇국이 남아서 귀리밥을 하고 두부 조림을 해서 같이 먹었다.
이번에 청서리태 두부를 사서 먹어봤는데
두부가 약간 연둣빛이고 푸딩 같이 예뻤다.
고소하고 약간 단맛도 느껴지고(?) 맛있어서 종종 사먹을 거 같다.
다만 조금 비싸서 4개 묶음으로 사면 좀 더 싸던데
그런 행사를 노려봐야겠다.
하루이틀 고생해서 토마토소스랑 소고기뭇국 만들어둔 걸로
주말 내내 열심히 잘 먹었다.
근데 왜 만들어 두면 다른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걸까?
그래도 국내산으로 사서 해먹을 수 있어서
사먹는 것보다는 훨씬 건강할 거라고 믿어 본다.
'밥 해먹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밥 18. 간단한 소고기 샤브샤브 (0) | 2024.12.09 |
---|---|
밥 17. 개빡친 하루엔 두부 열라면 (0) | 2024.12.04 |
밥 15. 토마토 리조또, 감바스(feat. 함박에 속은 고구마) (0) | 2024.12.04 |
밥 14. 소고기뭇국, 청포묵무침 (0) | 2024.12.03 |
밥 13. 에그 인 헬(샥슈카) (2) | 2024.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