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길거리 토스트
에그드랍이 먹고 싶어 스크램블에그 하는 방법을 찾아보다가 소스에 스리라차랑 마요가 들어가길래 포기.(재료가 없음)
알고리즘에 뜬 길거리 토스트가 먹고 싶어서 급선회했다.
양배추는 없고 양파가 있어 다져넣었는데 양파가 덜 익었는지 조금 매웠다.
냉동해 둔 베이컨 때려넣고 설탕과 케챱 뿌려먹었는데 길거리의 그 맛이 안 나···
2. 수제비
된찌는 내일 먹기로 하고 찰밀가루랑 감자전분으로 반죽해서 수제비를 끓여먹었다.
반죽할 때 손목 아파서 조금 덜 열심히 했더니 귀신같이 덜 쫀득한 수제비가 되었다. 역시 음식 맛은 정성에 비례하나 보다.
항상 멸치 육수만 내서 먹다가 건새우 사서 깨절구에 갈아 가루 넣었더니 더 맛있었다!
3. 감자전
감자 손질, 간을 한 후 바로 안 부치고 수제비 뜯어넣고 나서 부쳤다.
감자에서 물이 나왔는데 귀찮아서 그냥 했더니··· 바삭하지 않고 약간 쫀득? 부드러운? 감자전이 되었다.
뒤집을 때도 사실 여러 번 흩어짐ㅠㅠ
다음에는 더 잘해보자! 가생이가 아주 바삭한 감자전을 만들어야지~
오늘은 페리카나 양념치킨이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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