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편스토랑 류수영 애호박전 간만에 애호박이 반짝반짝 예쁘고 저렴하게 나와서 2개를 구입했다.근데 봉지에 넣고 키운 딴딴한 애호박이 아니라서 빨리 무를 거 같았다.어떻게 해먹으면 좋을까 찾아보다가 류수영 레시피를 보았다.전분, 달걀 없이 구운 후 간장 끼얹고 끓은 기름을 끼얹어 먹으면 된다.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애호박이 갈색이 되도록 오래 구운 것이라 달짝지근한 맛이었고,간장이 뜨거운 기름하고 만나서 맛있는 소스가 돼 주었다.얇게 썬 건 오래 익히면서 거의 타듯이 쪼그라들기 때문에적당한 두께로 썰어 해먹어야 한다는 걸 배웠다. 2. 애호박짜글이 애호박찌개를 끓일까 하다가 고기가 없길래 스팸을 써서 짜글이를 만들었다.근데 막 짜글짜글(?)하게 끓이지 않았더니 약간 두부전골 느낌?기한을 일주일 넘긴 두부..